전곡선사박물관-한양대 박물관 콘텐츠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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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양 박물관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최근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개관한 고고학 특화 박물관으로, 가상현실(VR)부터 초고화질 영상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개발해 선사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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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양 박물관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최근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개관한 고고학 특화 박물관으로, 가상현실(VR)부터 초고화질 영상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개발해 선사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내달 개막하는 순회전 '호모 사피엔스'를 통해 인류진화를 주제로 유물과 미디어의 복합 전시를 선보인다.
한양대 박물관은 지난 1979년 개관 이후 학술발굴·연구·전시까지 종합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개막한 특별전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속 기술문화 발전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박물관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신원 관장은 대학박물관과 대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금까지 양 박물관이 축적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올해부터 전곡선사박물관은 한양대 박물관의 선사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한양대 박물관은 소장유물 대여와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콘텐츠 교류 심화를 위해 공동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연구인력 교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 중심의 박물관을 넘어 장벽 없는 현대 기술문화까지 포용하고자 하는 우리 박물관의 새로운 확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기관과 협업해 그간 쌓은 경기도의 문화적 역량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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