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추모 단체 임원이 기금 횡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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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추모 단체 임원이 기금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16 기억저장소 임원 A씨에 대해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세월호 관련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사업 기금을 인쇄소에 입금했다가 친인척 계좌로 일부 금액을 환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를 기록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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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배수아 기자 = 세월호 참사 추모 단체 임원이 기금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16 기억저장소 임원 A씨에 대해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세월호 관련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사업 기금을 인쇄소에 입금했다가 친인척 계좌로 일부 금액을 환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쯤 공익 제보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현재 수사 중이라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를 기록하는 비영리 단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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