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주한 이스라엘대사 접견 "양자관계 발전 방안 논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당부"

이종윤 2022. 6.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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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접견하고 '한·이스라엘 양자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이스라엘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토르 대사도 이에 "박 장관이 편리한 시기에 이스라엘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외에도 혁신국가인 한국과 이스라엘이 제3국 등과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많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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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박 장관에 '편리한 시기 자국 방문' 요청
[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일 오후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접견하고 '한·이스라엘 양자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이스라엘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내년 11월에 개최지 결정이 이뤄지는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나라는 현재 우리나라(부산)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등 총 4곳이다. 러시아(모스크바)는 지난달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만큼,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토르 대사도 이에 "박 장관이 편리한 시기에 이스라엘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외에도 혁신국가인 한국과 이스라엘이 제3국 등과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많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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