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에 이석봉 대덕넷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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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자가 경제과학부시장(별정직 1급상당)에 언론·벤처기업인 출신 이석봉(61) 대덕넷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장우 당선자는 21일 "이석봉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으로,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 과학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대전시장직인수위원회가 꾸려진 후 가장 먼저 이 내정자를 경제과학부시장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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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당선자는 21일 “이석봉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으로,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 과학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행정·국제경제·과학정책·언론 등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창의적 마인드, 혁신적 아이디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전이 앞으로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당선자는 대전시장직인수위원회가 꾸려진 후 가장 먼저 이 내정자를 경제과학부시장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전문 매체인 대덕넷을 창간해 과학기술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 내정자는 “부족하지만 20년 넘게 과학자,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해온 것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대전이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가 성장하고, 과학자들이 신나게 생활하고, 지역민들이 과학도시를 피부로 느끼고, 젊은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이뤄나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이 당선자가 민선8기 핵심 현안으로 추진할 과학기술의 실용 및 상용화와 대덕특구 내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 내정자는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민선7기 정무부시장은 현재 과학부시장으로, ‘경제과학부시장’으로 명칭을 재변경하기 위해선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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