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美日대전 개최' 일본, 유럽서 미국과 A매치 붙는다

2022. 6. 21. 15: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일본과 미국이 축구로 한 판 붙는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1일 “일본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23일에 유럽에서 미국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아직 개최지와 킥오프 시간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은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미국은 잉글랜드, 이란, 웨일스와 B조에 포함됐다.

일본은 최근 6월에 홈에서 치른 A매치 4연전에서 파라과이, 브라질, 가나, 튀니지를 연속 상대했다. 파라과이전은 4-1 대승, 브라질전 0-1 패배, 가나전 4-1 승리, 튀니지전 0-3 완패로 6월 일정을 마쳤다.

이중 가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H조에 편성된 팀이다. 가나는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일본과 탐색전을 펼쳤다. H조에는 한국과 가나 외에 포르투갈, 우루과이가 속해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한일전도 곧 예정되어 있다. 오는 7월 중순에 일본에서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열린다. 한국은 중국(20일), 홍콩(24일), 일본(27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 대회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을 차출하기 어렵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의 목표는 우승이다. 2015년 제6회 대회부터 2019년 제8회 대회까지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제9회 동아시안컵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