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LPG 화물차 구입 지원 추가 모집 등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청정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82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시민에게 각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관련 서류를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기·가스 검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

충북 충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발굴을 위해 전기·가스 검침원 24명과 가스점검원 2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전기사용 중단, 요금 장기체납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 발견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9년 한전 MCS㈜ 중부지역본부 충주지점, 참빛충북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한 시는 전기·가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충주농협 방울토마토 공선회, 토마토 시에 기탁

충북 충주농협 방울토마토 공선회(회장 홍진화)는 21일 대추방울토마토 500박스(2kg/350만 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33명의 회원은 2011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키운 방울토마토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기탁한 방울토마토를 충주시청 옆 임시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충주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등 37개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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