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설' 라이프치히 왼발 CB, '유럽 5대 리그' 드리블 최강이라고?

하근수 기자 2022. 6.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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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설과 연결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바르디올을 영입할 수 있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영입 목록에서 제외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바르디올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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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설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그바르디올이 선보인 엄청난 드리블이 눈에 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바르디올을 영입할 수 있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영입 목록에서 제외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바르디올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 또한 그바르디올에 대해 "아마도 바스토니는 공중볼 싸움에서 더 나을 것이다. 하지만 그바르디올은 볼을 지니고 전진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나며 토트넘이 원하는 현대적이고 공격적인 수비수다"라고 조명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호흡할 중앙 수비수를 찾아 헤매는 토트넘이다. 바스토니를 비롯해 파우 토레스(비야레알)도 이적설이 피어올랐지만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에 남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토레스 역시 비야레알 중추로 활약하는 만큼 스페인을 떠날 이유가 크게 없다.

이러한 가운데 새롭게 급부상한 선수가 그바르디올이다. 고국 크로아티아 명문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한 그바르디올은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에 입단하면서 빅리그에 진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그바르디올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리그에서 29경기를 소화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현대 축구에 있어 필수적인 '왼발 센터백'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그바르디올은 라이프치히에서 후방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수행했다. 간결한 패스와 날카로운 롱킥으로 연계 과정에 힘을 보탰다. 

그바르디올이 지닌 장점은 연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지난 2021-22시즌 유럽 5대 리그(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활약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드리블을 기록한 선수를 조명했다. 그바르디올은 37차례 드리블을 성공하며 센터백 가운데 한자리를 차지했으며 성공률은 무려 76%다. 

토트넘은 불과 2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그바르디올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현재 3,500만 유로(약 475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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