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15만톤급 유조선 건조..'PORTO'호 명명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이 그리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수주한 15만4000톤급 유조선의 건조를 마치고 21일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 대표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수석 전 그리스대사, 성용욱 목포세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암=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이 그리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수주한 15만4000톤급 유조선의 건조를 마치고 21일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 대표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수석 전 그리스대사, 성용욱 목포세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에선 이번 선박을 'PORTO(포르투)'로 이름 붙였다. PORTO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선박을 임대 운영할 회사가 포르투갈에 소재함에 따라 포르투갈의 매력적 항구도시인 '포르투'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선박은 오는 30일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0년 6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9500만 달러 규모 15만4000톤급 셔틀탱커 건조사업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마쳤다.
셔틀탱커는 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석유기지로 운송하기 위한 유조선이다. 계류장치 없이 해상에서 유류를 선적·하역할 수 있다.
박창환 전남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 1위 해운국가 그리스의 우수 선사와 세계 1위 조선 국가 한국, 특히 전남의 기술력 높은 조선사가 우호와 협력을 이어나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은 그리스 3위 해운사로 현재 탱커 52척, 케미컬 18척, 컨테이너 12척 등 총 100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