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린의 날" 에버랜드, 일반인 참여 보호 활동 진행

윤슬빈 기자 2022. 6. 21.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기린의 날'인 21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선 일반인 참가자들이 참여한 기린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2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한 보호 활동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전문 사육사의 생태 설명과 함께 기린이 좋아하는 당근, 근대, 양배추 등을 이용해 대형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번 보호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회원 중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 사육사와 기린이 좋아하는 대형 케이크 제작
21일 세계 기린의 날 맞아 에버랜드가 고객들과 함께한 기린 보호 활동(에버랜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세계 기린의 날'인 21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선 일반인 참가자들이 참여한 기린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2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한 보호 활동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전문 사육사의 생태 설명과 함께 기린이 좋아하는 당근, 근대, 양배추 등을 이용해 대형 케이크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상자에 먹이를 담아 기린에게 주며, 기린의 턱과 혀의 힘을 느껴보는 등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세계 기린의 날' 기념 케이크(에버랜드 제공)© 뉴스1

또한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의 글로벌 기린 보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로, 'SAFE'(Saving Animals From Extinction) 메시지가 담긴 사인물과 함께 사진 촬영도 마쳤다.

이번 보호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회원 중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지정한 날이다.

6월21일은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 목이 가장 긴 동물인 기린을 위해 낮이 가장 긴 이 날을 세계 기린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