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심천면 기호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육종천 기자 2022. 6.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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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면 기호리 마을이 23번째 마을지정

[영동]영동소방서는 영동심천면 기호리 마을회관서 202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보급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동심천면 기호리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각 세대에 보급했다.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배한식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지역주민 자율안전관리 의식고취와 주민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하도록 했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영동심천면 기호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화재가 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지난 2010년 영동 상촌면 둔전리 마을조성을 시작으로 이번 기호리 마을이 23번째 마을로 지정됐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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