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월 수출 호조세 지속..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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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수출 호조로 올 들어 지난 5월에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72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선박 등의 수출 호조로 광주 24%, 전남 53.2% 등 광주전남 모두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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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수출 호조로 올 들어 지난 5월에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72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선박 등의 수출 호조로 광주 24%, 전남 53.2% 등 광주전남 모두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주의 경우 반도체 호조세 지속과 자동차, 타이어 등 고무제품 수요 증가로 주요 품목 수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전남에서는 전 세계적인 고유가 흐름 속에 높은 정제 마진과 가동률이 유지되면서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데다 선박 수출 통관이 이뤄지면서 전체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의 이같은 수출 증가세를 단가 상승의 영향도 있지만 수출 물량 자체가 증가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5월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15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월 전국 무역수지가 17억100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광주전남은 흑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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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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