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 수공예의 아름다움" 한국수공예 아카데미, 창립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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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작가들이 한땀 한땀 쏟아 만든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부산, 제주, 경남,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들은 지난 1년간 함께 기량을 높이고, 작품을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국 수공예 아카데미'를 창립했다.
한국수공예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창립전을 통해 국내 최정상 작가들의 작품을 부산시민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가 수공예인의 창작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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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규방공예, 퀄트 등 작가 9명 작품 80여점 전시
수공예 작가들이 한땀 한땀 쏟아 만든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부산수공예아카데미는 7월 11일부터 16일 까지 부산시청 제1전시장에서 '한국 수공예 아카데미 창립 자수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제주, 경남,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들은 지난 1년간 함께 기량을 높이고, 작품을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국 수공예 아카데미'를 창립했다.
이번 전시는 창립을 기념하는 초대 전시로 프랑스자수, 규방공예, 미니어처, 화이트웍, 리본자수, 퀼트, 염색 등 바늘과 실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닦아온 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9명은 '부케'라는 공통의 주제로 똑같은 밑그림 도안으로 각자의 색깔을 드러낸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자수의 폭넓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참여작가는 곽종수 (grigo_jasu), 박선주 (sabugac), 박소형 (SOYARD), 신정은(메이의 앤틱자수), 신혜성(에델프랑스자수), 이경미(haerang_craft), 이애경 (그녀의 시간 미엔느), 이정희 (needle의자수), 최귀선(CHOI's atelier) 등이다.
한국수공예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창립전을 통해 국내 최정상 작가들의 작품을 부산시민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가 수공예인의 창작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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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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