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더비 멀티골' 쿠니모토,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

최대훈 2022. 6.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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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쿠니모토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쿠니모토는 19일(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30분도 채 되지 않아 3골을 뽑아내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1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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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전북현대 쿠니모토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쿠니모토는 19일(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쿠니모토는 전반 20분 백승호의 전진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본인의 첫 골이자 전북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9분 뒤인 전반 29분 쿠니모토는 과감한 돌파 후에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선발 출전한 쿠니모토는 후반 25분 교체되어 나갈 때까지 울산의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등 맹활약하며 전북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울산과 전북의 경기는 총 슈팅 27개를 만들어내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1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30분도 채 되지 않아 3골을 뽑아내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1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베스트11에는 GK 송범근(전북), DF 심상민(포항), 오스마르(서울), 홍정호(전북), 안현범(제주), MF 제르소(제주), 쿠니모토(전북), 신진호(포항), 이승우(수원FC), FW 주민규(제주), 조영욱(서울)이 선정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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