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독립운동가 유자명 선생 유품 상설전시 시작

이병찬 2022. 6.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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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박물관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우근(友槿) 유자명(柳子明·1894~1985)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유품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중국 지역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박물관 2관 충주 명현실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했다.

2006년 선생의 아들 유전휘 교수가 시에 기증한 선생 관련 자료 200여 점은 충주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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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명 선생 유품전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박물관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우근(友槿) 유자명(柳子明·1894~1985)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유품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중국 지역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박물관 2관 충주 명현실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했다.

2006년 선생의 아들 유전휘 교수가 시에 기증한 선생 관련 자료 200여 점은 충주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사진과 논문, 개인 소품류 등 18점을 볼 수 있다. 전시품에 관한 설명을 담은 4m×2m 크기 전시패널도 설치했다.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의열단 단원, 조선혁명자연맹 대표, 남화한인청년연맹 의장, 조선민족전선연맹 이사, 조선의용대 지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지도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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