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자료실 개방·명사 강연'..이전 기념

양영전 2022. 6.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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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옛 '문학의 집'으로 이전한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자료실을 개방하고 제주학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학연구센터 사무실(제주시 임항로 278)에서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제주학 자료실 '살레' 개방 행사 ▲2부 제주학의 대중화를 위한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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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2월 옛 문학의 집으로 사무실 이전…월 1회 강연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 주제 행사 마련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지난 2월 옛 '문학의 집'으로 이전한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자료실을 개방하고 제주학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학연구센터 사무실(제주시 임항로 278)에서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제주학 자료실 '살레' 개방 행사 ▲2부 제주학의 대중화를 위한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으로 꾸려졌다.

1부 순서는 센터 이전 기념을 겸한 행사다. 제주학연구센터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영선 시인이 '섬의 근원이자 기원인 것들아' 축시를 낭송하고, 문지윤 첼리스트의 축하 연주회도 열린다.

2부에선 최근 '문화인류학자의 자기 민족지 제주도'를 출간한 유철인 제주대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그동안 제주학 연구 성과와 연구 과정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은 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도민들과 제주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학 연구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취지로 마련한 기획 행사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자료실 살레를 개방할 예정이다. 개방 시간에는 센터 소장 도서 열람과 제주학 멀티미디어 자료 검색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5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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