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공모 접수..7월3일까지

이수민 기자 2022. 6.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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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미술제가 오는 7월3일까지 광주와 전남의 젊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한다.

한우종 큐레이터는 "지역 미술환경의 변화에 발 맞춰 광주신세계미술제가 작가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며 "지역 문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자는 기본 취지를 살려 지역 문화와 미술계의 네트워킹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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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작가 대상 1인, 신진작가상 1인 선정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포스터. 2022.6.21/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신세계미술제가 오는 7월3일까지 광주와 전남의 젊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한다.

응모 자격은 출신 지역과 상관없이 광주나 전남에서 활동 중이거나, 광주나 전남 출신으로 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부문은 장르 구분 없이 통합 공모이며 출품료는 없다.

작품은 광주신세계미술제 홈페이지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와 전시계획안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과 작품심사로 이뤄진다. 2차 심사는 1차 선정자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8월 중순 진행되는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작가전'을 통해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총 2개 부문으로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신진작가상 1명(상금 500만원)이다. 수상작가는 오는 2023년 9월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모제로 작가를 발굴한 뒤 초대전 개최와 미술 전문 세미나, 국내외 문화답사,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며 지역 미술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선도하고 있다.

한우종 큐레이터는 "지역 미술환경의 변화에 발 맞춰 광주신세계미술제가 작가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며 "지역 문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자는 기본 취지를 살려 지역 문화와 미술계의 네트워킹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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