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이태민·김종민 임대 영입으로 젊은 피 수혈

이서은 기자 2022. 6. 21.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22세 이하 자원 이태민과 김종민을 영입해 선수층을 강화한다.

김포는 21일 "부산아이파크로부터 공격수 이태민,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수 김종민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태민은 부산 유스인 개성고 출신으로 지난해 만 17년 9개월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해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22세 이하 자원 이태민과 김종민을 영입해 선수층을 강화한다.

김포는 21일 "부산아이파크로부터 공격수 이태민,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수 김종민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태민은 부산 유스인 개성고 출신으로 지난해 만 17년 9개월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해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2019 K리그 유소년 챔피언십 U17에 출전하여 5경기 10득점을 터뜨리는 등 공격 재능이 상당한 자원이다.

이태민은 "김포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패기있는 플레이로 김포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은 보인고, 김천대를 졸업하고 올해 프로에 입단한 새내기다. 191cm의 장신 수비수인 김종민은 김천대 재학 당시 2021 U리그 8권역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학축구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서 자리매김했다.

양발잡이로서 빌드업에 능하고 뛰어난 경기 리딩 능력과 침착함을 갖춰 김포의 수비진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민은 "김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김포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