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바르셀로나? 레알 아니면 관심 없습니다"

박주성 2022. 6.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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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만 생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안토니오 뤼디거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뤼디거는 레알 외 다른 구단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뤼디거는 "맞다. 바르셀로나도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내 형제이자 에이전트에게 레알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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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만 생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안토니오 뤼디거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뤼디거는 최근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4년이고 등번호는 22번이다.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뤼디거는 자유계약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뤼디거는 레알 이적 전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의 라이벌 구단인 바르셀로나도 뤼디거와 연결됐다. 하지만 뤼디거는 레알 외 다른 구단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뤼디거는 “맞다. 바르셀로나도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내 형제이자 에이전트에게 레알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레알의 연락을 받은 건 에이전트였다. 작년 9월로 기억한다. 안첼로티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건 4월이다. 그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때 나는 레알 이적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뤼디거는 첼시 시절부터 레알을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뤼디거는 “레알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일은 정말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 놀라웠다. 엄청난 구단으로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압박감을 즐기려고 노력한다. 레알에 온 것은 행운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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