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광인, '분데스 2부 5위' 상 파울리 '완전 이적'.. "강한 인상 남겼다"

조남기 기자 2022. 6.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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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공격수 이광인이 지난 시즌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5위를 기록했던 상 파울리로 완전 이적했다.

이광인은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구단이자, 열성적 팬들이 모인 상 파울리에 완전 이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짧은 임대 기간에서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다가오는 시즌, 나에게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발전할 기회를 준 상 파울리와 팬들을 위해 활약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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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01년생 공격수 이광인이 지난 시즌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5위를 기록했던 상 파울리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각), 상 파울리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광인의 '완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광인은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상 파울리로 이동했던 바 있다. 차기 시즌엔 완연한 상 파울리 소속으로 활약하게 됐다.

상 파울리 U-23의 디렉터 카르스텐 로텐바흐는 "이광인은, 지난 몇 달 우리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처음부터 훈련 열의가 넘쳤다. 다가오는 시즌, 이광인이 우리와 함께하며 잠재력을 현실로 이끌 거라 확신한다"라고 클럽이 이광인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광인도 상 파울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광인은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구단이자, 열성적 팬들이 모인 상 파울리에 완전 이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짧은 임대 기간에서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다가오는 시즌, 나에게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발전할 기회를 준 상 파울리와 팬들을 위해 활약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마프라를 통해 유럽 첫 발을 디뎠던 이광인은 한 단계 높은 도전을 위해 독일행을 택했다. 지난 시즌 막판엔 부상으로 여러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으나, 클럽 내부에선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한편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인은 마프라에서 상 파울리로 이적 당시 포르투갈의 명망 있는 클럽인 브라가의 제안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인은 장고 끝에 더 좋은 인프라가 있다고 여겨지는 독일행을 택했다. 이적료 등 명분이나 실리, 나아가 선수에게 더 큰 관심과 청사진을 제시한 상 파울리가 매력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상 파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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