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에 흉기 휘두른 남편, 구속 송치..살인미수 혐의

유지희 2022. 6. 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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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배우로 알려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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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40대 배우로 알려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40대 배우로 알려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송치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B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건 전날인 13일 밤부터 세 차례에 걸쳐 A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딸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흉기를 사 들고 B씨 자택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6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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