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생활 청산'..경기북부경찰청 별관 공정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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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와 가건물을 사용하는 등 비좁은 청사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공사가 공정률 약 95%를 달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본관 서측 부지에 총 사업비 235억원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979㎡ 규모의 별관 증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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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준공 1개월 연장 가능성↑…8월 예정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컨테이너와 가건물을 사용하는 등 비좁은 청사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공사가 공정률 약 95%를 달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본관 서측 부지에 총 사업비 235억원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979㎡ 규모의 별관 증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현재까지 공정률 약 95%를 달성, 외벽과 내장 공사 등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별관이 준공되면 수사부서가 이동하게 되며, 지하 1층에 97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3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다만 준공 시기는 한 달가량 늦어질 수 있다.
당초 별관은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자재 납품이 일부 지연됐고,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게 되면 8월까지도 준공이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준공 후 입주 청소도 마쳐야 해 부서별 사무실 이사까지는 한 달 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무실 이전이 완료되면 본관 동측에 임시로 지은 컨테이너는 철거되며, 주차공간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별관 증축에 따라 포화상태였던 업무공간과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별관 증축사업은 교통안전계 등 10개부서가 본관 동측에 임시로 지은 컨테이너를 사무실로 사용 중인 만큼 지속해서 늘어나는 인원과 부서로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이 사업은 토양오염도 조사 실시와 철근 품귀 현상 등으로 4개월가량 준공이 미뤄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서 당초보다 공사 계약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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