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 삼풍·행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김정수 기자 2022. 6.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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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삼풍·행촌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로 연풍면 삼풍리 1 일대 3592필지(283만6638㎡)의 경계를 새로이 확정하고 지난 9일 사업완료를 공고했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한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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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리 일원 283만6638㎡ 규모..새로운 경계 확정
토지이용 불편해소·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기대
괴산군 연풍면 삼풍·행촌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삼풍·행촌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토지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사항을 실제로 조사·측량해 종이 도면으로 제작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시켜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연풍면 삼풍·행촌지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 행정구역(리·동) 단위 대규모 선도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군은 2020년 5월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의견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쳤다.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로 연풍면 삼풍리 1 일대 3592필지(283만6638㎡)의 경계를 새로이 확정하고 지난 9일 사업완료를 공고했다.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되는 등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조정해 토지이용 불편과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촉탁 등으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한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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