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폭행 혐의' 통학 차량 기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통학하던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1일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 준비기일에서 통학 차량 기사 A씨 측 변호인은 "당시 고교생이던 B씨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7년부터 수년간 B씨를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통학하던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1일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 준비기일에서 통학 차량 기사 A씨 측 변호인은 "당시 고교생이던 B씨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7년부터 수년간 B씨를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됐다.
변호인은 A씨가 B씨의 신체를 촬영해 B씨에게 전송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촬영 과정에서 B씨를 협박한 적도 없고, 협박 목적으로 사진을 전송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8일 열릴 다음 재판에서 양측이 신청한 증인을 신문하기로 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정원 "북,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천명 파병 결정" | 연합뉴스
- [여행소식] 아사다 마오, "김연아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 | 연합뉴스
-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3개월간 휴식 | 연합뉴스
- 신와르 사망 직전 영상엔…"얼굴 가린채 드론 향해 막대기 던져" | 연합뉴스
- '일행이 팬 폭행 논란' 제시, 소속사와 계약 종료 | 연합뉴스
- "이라크 파병 미군이 아시아 최고 셰프"…CNN 안성재 주목 | 연합뉴스
- [영상] "호텔방 난장판이었다"…원디렉션 리엄 페인 '추락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
- 부산 테마파크서 롤러코스터 5분간 멈춰…탑승객 불안 | 연합뉴스
- 여수 야산서 경찰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사형 선고'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범에 종신형 추가 판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