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인수위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적극 나설 것"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2. 6.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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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합동추진단 설치를 위해 준비위원회 출범을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수위는 21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 "'충청권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설치를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을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초광역 협력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창업빌리지 조성,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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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합동추진단 설치 준비위원회 출범 제안 검토
20일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서만철(가운데) 인수위원장이 시정4기 지역균형발전 분야 공약 검토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옆으로는 우천식(사진 왼쪽), 길병옥(사진 오른쪽) 인수위원. 인수위 제공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합동추진단 설치를 위해 준비위원회 출범을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수위는 21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 "'충청권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설치를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을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민호 당선인도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공동으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인수위는 초광역 협력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창업빌리지 조성,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에 주목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 구현을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수도권 내 미이전 정부 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거, 교통, 교육, 의료 등 정주 환경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또 글로벌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 내 이전을 마친 연구기관 중심의 공공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특히 이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의 정책기능과 연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서만철 인수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루고 초광역,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인수위가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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