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이어 바이든도 '美 경제 침체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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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이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대화를 가진 후 "침체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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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이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대화를 가진 후 “침체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하루전 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발언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고향인 델라웨어주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경제가 어느때보다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침 서머스와 대화를 한 결과 침체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버드대 교수인 서머스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 재무장관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더힐은 서머스 교수가 하루전에 NBC 방송의 대담프로인 ‘언론과의 만남(Meet the Press)’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침체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견해를 밝힌 점에 주목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기자들에게 부유층과 대기업들이 더 세금을 냄으로써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연방 하원이 세제개혁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28년만에 처음으로 0.75%p 인상한 다음날인 지난 1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은행 노무라의 이코노미스트 아메미야 아이치와 로버트 덴트는 투자노트에서 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연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4·4분기에 가벼운 침체가 시작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앞으로 성장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무라는 그러나 미국 소비자들이 저축을 많이 해뒀기 때문에 침체가 발생해도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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