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통학로 직접 걸으며 보행환경 조사

신정철 2022. 6. 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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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21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일대에서 그린로드대장정을 실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환경을 조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청, 통영시의회, 통영경찰서, 통영시보건소, 통영모범운전자회, 통영 녹색어머니회, 통영 OB녹색어머니회, 통영길문화연대, 한산신문, 통영인뉴스 등이 함께하며 어린이 모니터링단이 사전에 조사한 문제점들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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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21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일대에서 11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그린로드 대장정을 실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환경을 조사하고 있다.(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2.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21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일대에서 그린로드대장정을 실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환경을 조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청, 통영시의회, 통영경찰서, 통영시보건소, 통영모범운전자회, 통영 녹색어머니회, 통영 OB녹색어머니회, 통영길문화연대, 한산신문, 통영인뉴스 등이 함께하며 어린이 모니터링단이 사전에 조사한 문제점들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날 조사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주정차금지 안내 표지판, 횡단보도, 옐로우 카펫 도색 등의 시설물 보수 등의 보완점이 확인됐다.

가장 많이 지적된 부분은 ‘보도블록의 높낮이 편차’, ‘가로수를 둘러싼 안전시설의 높낮이 편차’였다. 울퉁불퉁한 보도블록과 가로수 보호시설로 인해 학생들이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날 파악된 문제점은 관계기관에서 검토 후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그린로드(Green Road)대장정에서는 죽림초, 벽방초, 진남초, 제석초,통영초, 충렬초, 한산초, 충렬여중 통학로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들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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