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입원환자 만족도 제고 '필수품 배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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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입원환자 만족도 상승을 위해 '입원 필수품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필수품 배송 서비스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병원 내 감염유입 차단 및 예방을 위해 보호자 출입과 면회가 제한되자 입원 중 필요한 물품구매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병원 모든 병상에 설치된 '배드사이드 모니터' 메뉴에서 배송서비스를 누르면 병원 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물품목록과 사진, 가격정보가 화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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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입원환자 만족도 상승을 위해 ‘입원 필수품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필수품 배송 서비스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병원 내 감염유입 차단 및 예방을 위해 보호자 출입과 면회가 제한되자 입원 중 필요한 물품구매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병원 모든 병상에 설치된 ‘배드사이드 모니터’ 메뉴에서 배송서비스를 누르면 병원 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물품목록과 사진, 가격정보가 화면에 나타났다.
이후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면 배송담당자가 입원실까지 직접 배달한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거동이 어렵고 보호자가 없어 필요한 물품을 구할 길이 마땅치 않은데 각종 물품을 병실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생겨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환자가 병원에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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