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여신 증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4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 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1일 발표한 '22년 4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여신 동향'을 보면 4월 말 기준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251조 1649억 원으로 전달 대비 4조 9247억 원이 증가했다.

또 증가 폭도 전달 대비 (3월 4조 974억 원보다 8273억 원 증가) 확대된 가운데 특히 공금 예금 증가 전환과 정기예금 증가 등으로 예금은행의 수신 증가 폭이 컸다. (3월 +2조1685억원→4월 +3조 6519억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30조 2374억 원으로 전달 대비 1조2581억 원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예금은행(4월 말 잔액 53조 9387억원)의 경우 신용대출 관리 강도 완화 등으로 감소 폭이 축소(3월 -1377억원→4월 -994억원)됐고 비은행 기관(4월 말 잔액 38조 8288억원)은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늘었다. (3월 -2002억원→4월 1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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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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