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앞두고 배추 · 무 등 채소류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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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환)는 장마철 잦은 우천으로 대부분 채소류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aT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내린 품목은 고구마, 배, 쌀 등이며 가격이 오른 품목은 오이, 감자, 깐마늘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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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환)는 장마철 잦은 우천으로 대부분 채소류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aT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내린 품목은 고구마, 배, 쌀 등이며 가격이 오른 품목은 오이, 감자, 깐마늘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고구마는 1kg에 4800원, 배 10개에 4만 17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1%(-2200원), 21%(-11300원) 하락했다.
이외에 쌀은 20kg에 5만 1600원으로 전년보다 11%(-6700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오이(취청) 10개는 전년(7천 원) 보다 32%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감자(100g)와 깐마늘(1kg)도 전년보다 각각 26%, 25% 오른 360원, 1만 1300원으로 조사됐다.
붉은고추와 수박은 전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2주전 보다는 하락했다. 붉은고추 100g 가격은 1020원으로 전년(1천 원) 보다 2% 상승했고 수박 1개 가격은 2만 4500원으로 전년(2만 원) 보다 22% 상승했지만 2주전 가격보다는 각각 15%(180원), 2%(500원) 하락했다.
aT 관계자는 "금주부터 장마가 예보되고 있어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여건 악화와 출하작업 부진 등으로 산지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배추, 무 등 채소류 대부분이 오름세가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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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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