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화 추정 빌라화재..주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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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포항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 58분쯤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불이 난 집 주인 A(63)씨가 계단에서 대피하는 주민에게 욕설을 하고 위협을 가한 점 등을 미뤄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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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포항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 58분쯤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빌라 내부와 베란다,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불이 난 집 주인 A(63)씨가 계단에서 대피하는 주민에게 욕설을 하고 위협을 가한 점 등을 미뤄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토대로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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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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