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6차 전국 화물통행실태조사' 9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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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통·물류 투자계획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화물차 운행과 물동량 파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전국 화물자동차의 통행 및 화물물동량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제6차 전국 화물통행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조사를 통해 화물 품목별 지역 간 물동량 흐름, 화물자동차 통행패턴, 물류창고와 위험물질 취급 사업체의 현황, 주요 물류거점 특성 등 물류시설·화물 분야의 기초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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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교통·물류 투자계획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화물차 운행과 물동량 파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전국 화물자동차의 통행 및 화물물동량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제6차 전국 화물통행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화물통행실태조사는 국가 물류정책의 효과적 수립과 시행, 사후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1998년부터 약 5년 주기로 시행돼 온 국가교통조사의 한 종류이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현황조사 △창고업 현황조사 △화물자동차 통행실태조사 △위험물질 현황조사 △물류거점 화물실태조사 등 총 5가지 조사로 구성됐다. 약 1만4000여개 사업체와 화물차 3만3000대, 40곳의 주요 물류거점이 조사 대상이다.
국토부는 조사를 통해 화물 품목별 지역 간 물동량 흐름, 화물자동차 통행패턴, 물류창고와 위험물질 취급 사업체의 현황, 주요 물류거점 특성 등 물류시설·화물 분야의 기초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자료가공 및 전수화 작업을 거쳐 국가 및 지자체의 각종 교통·물류 투자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 김배성 물류정책과장은 "조사를 통해 효율적 교통물류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민간 서비스 창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전국 사업체 관계자와 화물차 운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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