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축산농가 ICT 확산지원..6.2억지원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관내 축산농가가 생산비 절감 및 최적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6억2000만원을 올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농가 7곳(한우1, 양돈4, 낙농2)으로 작년 10월 예비신청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컨설팅을 거쳐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파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 사진제공=파주시

지원 내용은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사육환경 관측을 위한 CCTV 등 농장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파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해 사료비-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질병 감소 등으로 관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은 물론 축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 축산분야 ICT 확산사업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예비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추후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등 스마트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