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달과 행성이 일렬로..25일 천문현상 관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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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5일 오전 4시부터 4시30분까지 달과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천문현상을 볼 수 있는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리공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는 새벽 하늘에 달과 행성들이 정렬하는 천문현상이 발현된다.
기상 상태가 맑다면 25일쯤 동쪽에서 남쪽까지 행성들(수성-금성-천왕성-화성-목성-토성)이 기차놀이 하듯 정렬된 신기한 천문현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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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달과 행성이 일렬로…관측회 25일 개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5일 오전 4시부터 4시30분까지 달과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되는 천문현상을 볼 수 있는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리공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는 새벽 하늘에 달과 행성들이 정렬하는 천문현상이 발현된다.
기상 상태가 맑다면 25일쯤 동쪽에서 남쪽까지 행성들(수성-금성-천왕성-화성-목성-토성)이 기차놀이 하듯 정렬된 신기한 천문현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관측회는 23일 오후 7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에는 별자리 설명과 함께 달과 여러 행성들(화성, 목성, 토성)을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날씨가 흐려서 관측이 어려워지면 예약자들에게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윤택 시 관광진흥과장은 "행성 정렬 현상은 7월 중순까지 관측할 수 있지만 수성은 점차 관측되지 않는 추세"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우주의 신비를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미마을 동시, 동요로 태어나다'
제주시는 연미마을회와 함께 연미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동시, 동요로 태어나다'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마을회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오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동시 수업을 한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성악가 강혜명을 중심으로 지역 작곡가들이 참여해 마을을 주제로 한 동요 및 가곡으로 재탄생한다.
작곡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연미 문화마을 축제에서 오라초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한다.
강선보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동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미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마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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