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볼넷 추가, 19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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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 2개를 골라내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개의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최지만은 5월 29일 양키스전부터 이날까지 1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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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 2개를 골라내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개의 볼넷을 얻었다.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는 게릿 콜. 최지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콜을 상대로 통산 타율 0.474(19타수 9안타)를 치고 홈런과 2루타를 3방씩 때린 ‘천적’. 하지만 최지만은 이날 콜을 상대로 볼넷 1개를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1회 말 2사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은 최지만은 4회 삼진, 6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8회 양키스 두 번째 투수 클레이 홈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최지만의 타율은 0.286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최지만은 5월 29일 양키스전부터 이날까지 1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0-1로 뒤진 7회 초 2사 3루에서 호세 트레비노의 내야 타구를 잡은 유격수 비달 브루한이 던진 공을 놓쳤다. 미트에 들어갔던 공이 빠져나오면서 최지만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올 시즌 두 번째 실책.
양키스는 9회 초 1사 1루에서 에런 힉스의 우월 3루타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4-2로 달아나면서 승리를 챙겼다. 양키스는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50승(17패) 고지를 밟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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