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가 그리는 삶과 가족, 나..'윤부열 개인전 시간의-선'

이수민 기자 2022. 6.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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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은 지난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부열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선(Time-Line)'을 오는 23일부터 7월6일까지 금호갤러리 1·2관에서 개최한다.

윤부열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 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작가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작업해온 드로잉과 축적된 여러 작품들을 가지고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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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7월6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2관
윤부열 작가의 '시간의-선' 작품.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제공) 2022.6.21/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은 지난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부열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선(Time-Line)'을 오는 23일부터 7월6일까지 금호갤러리 1·2관에서 개최한다.

윤부열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 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작가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작업해온 드로잉과 축적된 여러 작품들을 가지고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윤 작가는 사람의 눈과 나무를 주된 소재로 작업을 시작한다. 작품은 작가가 고민하던 삶과 가족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의미있게 그려낸다.

그림에 표현된 눈에서 느껴지는 눈빛은 작가가 아버지에게 느낄 수 있었던 격려와 사랑이 표현됐다. 나무를 소재로 한 작업에서는 어머니에게서 받았던 응원과 애정을 굳세고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의인화한다.

작품에서 섬세한 선 작업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윤 작가는 "그림의 시작은 작은 호흡에서 비롯하고, 선의 연결은 쌓여가는 자아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시 마지막 날인 7월6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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