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치분권포럼 22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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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2년 상반기 경상남도 자치분권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13일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지방분권 정책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분권 공감대 형성과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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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군·구 특례 발굴 등 자치분권 대응전략 모색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상반기 경상남도 자치분권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13일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지방분권 정책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분권 공감대 형성과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의 자치분권 정책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강재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시·군 자치분권협의회,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토론한다.
현장 대면과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하기 때문에 도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오후 1시 50분에 시작하는 1부 행사에서는 시·군·구 특례 제도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직접 제도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청중과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재규 위원장을 좌장으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시·군 추천 토론자 등 4명의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시·군·구 특례제도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시·군·구 특성을 고려하여 관계 법률로 추가 특례를 둘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인구로 포괄되지 않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개별 시·군·구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특례를 추진하는 제도다.
오후 3시 시작하는 2부 행사에서는 경남도 주민자치회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다.
안권욱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이 경남도가 도내 전환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내 주민자치회 성장단계 인식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읍면동 주민자치회 실무자 등 4명과 함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한다.
또, 도내 20개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줌(ZOOM)으로 연결하여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성장단계별 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성장단계별 4개 주민자치회는 현장과 직접 연결해 주민자치회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도민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유튜브 검색 창에 ‘갱남피셜’ 또는 ‘경상남도’를 검색하면 자치분권 온라인 토론회장(https://youtu.be/eDMF9NhLR9w)으로 들어갈 수 있다.
참여자가 유튜브 채팅창으로 궁금한 점과 의견을 댓글로 달면 현장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호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자치분권 포럼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인식하여 도내 시·군에 꼭 필요한 다양한 시·군·구 특례가 발굴되고,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의 실질화를 위한 자치분권 정책수립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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