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인 "재임기간 집에서 출퇴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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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당선인이 21일 "재임기간 관사를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출퇴근 한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이날 군수직 인수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10년 전부터 자치단체장 관사 폐지를 권유했지만 아직도 관사를 운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선 7기 군정을 이끈 이차영 군수는 괴산읍에 아파트(84㎡)를 관사로 사용했다.
송 당선인이 이 같은 결정으로 4년간 사용한 군수 관사는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직장경기부 팀 숙소나 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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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당선인이 21일 "재임기간 관사를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출퇴근 한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이날 군수직 인수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10년 전부터 자치단체장 관사 폐지를 권유했지만 아직도 관사를 운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알뜰하게 집행하고 허투루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이를 실천하는 게 군수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관사는 그동안 관치시대 상징으로 눈총을 받아 왔지만 일부 기관장이나 단체장들은 여전히 이를 고집해 왔다.
민선 7기 군정을 이끈 이차영 군수는 괴산읍에 아파트(84㎡)를 관사로 사용했다.
군은 2018년 10월25일 군비 2억500만원을 들여 아파트를 매입했다. 임대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은 이 군수가 지출했다.
송 당선인이 이 같은 결정으로 4년간 사용한 군수 관사는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직장경기부 팀 숙소나 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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