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평화를"..제주, 평화 메시지 모음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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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을 담은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화염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Yulia Kaplan)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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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을 담은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염원 메시지 모음집에는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메시지 모음집은 지난 4월4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제주-베르됭 공동 평화사진전 '어느 하루의 기록: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관람한 도민들과 방문객의 자필 글을 스크랩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청을 직접 방문해 작성한 서한문도 같이 전달했다.
제주도는 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의 특별토론자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평화염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Yulia Kaplan)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9월 14~1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22년 제주포럼'에서 3차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을 연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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