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자, 김병준 위원장에 '방사청·육사' 이전 건의

조명휘 2022. 6.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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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자가 21일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방위사업청과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스마트 국방 클러스터 조성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과 국정과제가 발표되면서 방위사업청 및 육군사관학교 이전의 최적지로 논산이 손꼽히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국방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자주 국방 실현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지역은 논산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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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논산은 국방관련 교육기관 집적된 명실상부한 국방의 중심"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백성현(왼쪽) 충남 논산시장 당선자가 21일 김병준 전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논산시장 인수위원회 제공) 2022.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자가 21일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방위사업청과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백 당선자는 "논산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 관련 교육기관이 다수 존재하고, 계룡의 3군 본부, 익산 부사관학교 등 군 관련 기관과 인접해 있어 명실상부한 국방의 중심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현재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체계중심의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국방의 수도로서 논산이 가진 강점을 내세웠다.

아울러 "스마트 국방 클러스터 조성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과 국정과제가 발표되면서 방위사업청 및 육군사관학교 이전의 최적지로 논산이 손꼽히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국방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자주 국방 실현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지역은 논산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반도체학과 신설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반도체, 연료전지 등 대기업 계열사를 유치해 육군 AI데이터 센터 구축 및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도 했고, 국방 R&D센터 설립 등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기 준공도 요청했다.

그러면서 백 당선자는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등 공공기관과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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