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컵스전서 희생플라이로만 2타점..피츠버그 12-1 대승

권혁준 기자 2022. 6. 21.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26)이 희생플라이로만 타점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2-1 대승에 일조했다.

11-1까지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무사 2,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맞이한 박효준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26)이 희생플라이로만 타점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2-1 대승에 일조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40으로 떨어졌다. 다만 시즌 타점은 5개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팀이 2점을 선취한 2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상대 선발 케일럽 킬리안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으로 공을 날렸다. 박효준은 아웃됐지만 3루주자 오네일 크루즈가 홈을 밟기엔 충분했다. 피츠버그는 2회에만 3점을 뽑았다.

박효준은 팀이 7-0까지 달아난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대량득점을 한 7회말에는 다시 한 번 타점을 기록했다. 11-1까지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무사 2,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맞이한 박효준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이 타점으로 12-1로 벌어졌다.

박효준은 8회초 수비에선 3루수로 위치를 옮겨 경기를 마무리했다.

12-1의 대승을 거둔 피츠버그는 2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전적 27승3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의 컵스는 25승42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