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美휴장에 한숨 돌린 아시아..상하이 홀로 약보합

정혜인 기자 2022. 6. 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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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긴축 행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나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뉴욕증시 휴장 등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이다 오전 장 마감 한 시간가량 앞두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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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긴축 행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나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최근 아시아 증시 하락세의 주요 요인이었던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노예해방일'로 휴장하고, 선물시장은 상승세를 보인 것도 도움이 됐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53.93포인트(1.76%) 상승한 2만6225.1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쿄증시 프라임 구성 종목 90% 이상이 올랐고, 업종별로는 33개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억제를 위한 통화 긴축정책 추진을 가속하면서 주식시장에는 세계 경기침체와 성장둔화 등의 우려가 퍼지며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단기적으로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자산매니지먼트 ONE의 시미즈 아키라 그룹장은 "하락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나 단기적으로 (지수가)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11포인트(0.064%) 소폭 하락한 3313.32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90.02포인트(0.90%) 오른 2만1353.93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217.12포인트(1.41%) 뛴 1만5584.40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뉴욕증시 휴장 등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이다 오전 장 마감 한 시간가량 앞두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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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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