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교직원공제회는 사회적배려기업 및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및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용훈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과 김철오 교직원공제회 S2B 사업대표(사진=교직원공제회)

이번 협약으로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기관과 지역소상공인 대상 S2B 활용 안내 △교직원 대상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S2B 사용방법 교육·연수 실시 △지역소상공인 대상 S2B 활용 안내 △계약업무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반업무 상호 협력 등을 지원한다.

교직원공제회는 △교직원 대상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S2B 사용방법 교육·연수 지원 △사회적배려기업 및 지역소상공인 대상 S2B 가입 안내 및 홍보 △사회적배려기업 및 지역소상공인 업체 및 물품 검색 기능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오 S2B 사업대표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교육기관이, 사회적배려기업 및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S2B를 통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시스템을 활용해 지정정보처리장치로서의 대외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S2B는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용을 규정한 지정정보처리장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2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교육행정기관은 물론 지자체와도 S2B 시스템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상생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