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장 실습 대학생 기계 끼여 숨져(종합)

양희문 기자 2022. 6.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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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장에 실습 온 대학생이 기계에 끼여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6분께 경기 고양시 화정동 한 원예농장에서 대학생 A씨(20)가 상토혼합기(비료 배합 기계)에 거름을 넣다가 기계 안쪽으로 떨어졌다.

기계에 낀 A씨는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학 화훼학과 2학년생인 A씨는 교과 과정에 포함된 현장 실습 이수를 위해 동기와 함께 해당 농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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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조치 미흡 여부 조사
© News1 DB

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원예농장에 실습 온 대학생이 기계에 끼여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6분께 경기 고양시 화정동 한 원예농장에서 대학생 A씨(20)가 상토혼합기(비료 배합 기계)에 거름을 넣다가 기계 안쪽으로 떨어졌다.

기계에 낀 A씨는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학 화훼학과 2학년생인 A씨는 교과 과정에 포함된 현장 실습 이수를 위해 동기와 함께 해당 농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농장 직원이 여럿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농장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조치 미흡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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