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공사 현장 점검139건 적발

변준성 2022. 6.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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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등 1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등 가시설 공사 중인 건설 현장 가운데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하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등 10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건설안전, 토목, 소방 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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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등 1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들이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도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등 가시설 공사 중인 건설 현장 가운데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하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등 10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건설안전, 토목, 소방 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했다.

그 결과 건축 14건, 건설안전 45건, 토목 57건, 소방 23건 등 총 139건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다.

건축 분야에서는 ▲동바리(지지대) 수평가새(골조 변형 방지를 위한 경사재) 미설치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받침대 지지 불량 ▲비계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등이 지적됐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근로자 안전 통로 미확보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침사지 안전펜스 미설치 ▲수해 방지 자재 분산배치 및 점검 소홀 등이 토목 분야에서는 ▲사면 보호 조치 불량 ▲토류판 시공 불량 ▲배수로 미확보 ▲침사지 관리 소홀 등이 있다.

특히 소방 및 폭염대비 분야에서는 ▲누전 등 안전관리 소홀 ▲소화기 분산배치 및 점검 미실시 ▲근로자 휴게시설 미설치 등이 확인됐다.

/수원=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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