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카누팀,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2연패..금5, 동1

김태완 기자 2022. 6.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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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18~20일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로 종합 우승했다.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20일에는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금메달(1분 42.265초)을 추가했다.

이어진 C-2 500m에서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1분 43.933초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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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 획득
신동진·나재영 선수 대회 유일 4관왕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0일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 찍는 모습(왼쪽부터 나재영·강신홍·이정민·신동진 선수, 박민호 감독)©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18~20일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로 종합 우승했다.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강원 화천군 파로호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전국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18일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지난 4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때보다 1초 이상 줄이며 40.384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19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200m(39.262초)와 1000m(3분 39.812초)에서 환상의 합을 맞추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에는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금메달(1분 42.265초)을 추가했다.

이어진 C-2 500m에서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1분 43.933초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이정민 선수가 C-1 500m에서 1분 57.38초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창단 이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한 서산시청 카누팀의 의미 있는 최다 금메달 획득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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