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회복 시도..환율, 급등세 진정

손석우 기자 2022. 6.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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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21일 화요일 금융시장 보겠습니다. 

어제(20일) 2,4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는 오늘 반등하면서 2,4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진정된 모습입니다. 

손석우 기자, 현재 코스피는 어떻게 움직입니까? 

[기자] 

오늘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11.48 포인트 상승한 2,402.54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0.6%대까지 오르며 2,400선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오전 10시를 전후로 상승폭이 줄어들며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현재는 다시 2,400선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서도 기관은 현재 3,000억 원 넘게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어제보다 0.51% 떨어진 5만 8,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약세인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 LG화학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현재는 4.41포인트 상승한 774.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은 하락 전환한 상태입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70전 내린 1,288원 70전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290 선원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도 대체로 하락하며 급등세가 진정됐습니다. 

어제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bp 내린 연 3.675%을 기록하며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홍콩 항셍지수, 중국 상하이지수, 일본 닛케이지수 모두 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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