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대학생 사망사고..고양 화훼농원서 기계 끼여 숨져

김도희 2022. 6. 21.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의 한 화훼농원에서 실습 중이던 대학생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26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화훼농원에서 2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흙과 거름을 섞어주는 기계에 거름을 부으려다 안쪽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무거운 거름을 기계 안으로 붓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거름 부으려다 상토혼합기에 떨어져…경찰 조사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화훼농원에서 실습 중이던 대학생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26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화훼농원에서 2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흙과 거름을 섞어주는 기계에 거름을 부으려다 안쪽으로 떨어져 숨졌다.

해당 기계는 '상토혼합기'로 가로 2m, 세로 1m, 높이 1.38m 크기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무거운 거름을 기계 안으로 붓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A씨는 대학 화훼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을 하기 위해 여러 학생들과 함께 이 농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비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