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치경찰위, 주민과 함께 이면도로 불편 812건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불편한 이면도로 시설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해 812건에 대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한 이면도로 교통시설에 대해 민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책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 협의체 구성해..신고 건수 전년보다 25% 증가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불편한 이면도로 시설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해 812건에 대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한 이면도로 교통시설에 대해 민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책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협의체에는 경찰서, 구청 직원들에 더해 지역주민 348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14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두달여간 교통시설 개선 신고를 받은 결과 169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개선 필요 대상으로 채택된 1316건 중 812건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고 현재 검토 중인 504건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기관 확인을 거쳐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 예로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에 대해 구청 어린이 보호구역 담당자, 협의체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호 울타리와 간이 중앙분리대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필요에 맞춘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됐다. 올해부터 경찰서·구청 홈페이지뿐 아니라 자치경찰 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신고를 접수해 지난해 1350건 대비 신고 건수가 약 25% 증가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