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나서..10억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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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1톤 화물차 구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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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1톤 화물차 구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달 편성된 제1회 추경 예산에서 4억5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본예산 포함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약 475대의 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조기폐차 보조금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또는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는 시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차량 소유자는 비용 10% 부담 및 2년간 의무운행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2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LPG 1톤 화물차 구입은 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 화물차를 구입한 경우 지원되며 폐차한 차량과 신차 소유자는 동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6월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으로 지구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활용해 환경보호와 가정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별도기한 없이 예산 마감 시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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