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협조공법인, 마케팅·상품화 비용 1억원 추가 편성

김동규 기자 2022. 6. 21.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농협조합공동법인회의실에서 통합마케팅 실무협의회를 갖고 사업계획 수립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최종진 대표이사와 지역농협 조합장, 장현우 농축산유통과 과장 등이 참석해 2022년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에 따른 평가와 인센티브 추가 배정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전북 진안군이 농협조합공동법인회의실에서 통합마케팅 실무협의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2.6.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협조합공동법인회의실에서 통합마케팅 실무협의회를 갖고 사업계획 수립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최종진 대표이사와 지역농협 조합장, 장현우 농축산유통과 과장 등이 참석해 2022년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에 따른 평가와 인센티브 추가 배정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조공법인은 지난 5월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도비 50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여기에 군비 3000만원과 자부담 2000만원을 합쳐 총 1억원의 추가사업비로 마케팅과 상품화 비용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기존 1억원의 사업비와 합치면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종진 진안군조공법인 대표는 "5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취급액은 12억원, 출하량은 193톤이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력품목인 수박과 사과, 토마토 등이 출하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2년 총 취급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도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배정된 인센티브 교부액으로 마케팅과 상품화 비용에 대한 예산이 추가로 수립됐다"며 "진안고원 농산물 브랜드를 홍보하고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농가 부담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